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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엉뚱한/감정적인/찌질한/직설적인
이 베개는 뭐랄까... 심각한 마약 중독자 입니다. 하루종일 약을 끼고 살곤 하지만 일상적으로 제법 제정신인 축에 속합니다. 성격 자체가 남을 귀찮게 하는데 도가 터서 같이다니기 좋은 친구는 아닙니다.
자기만 쏙 빼놓고 약을 했다고 질질 짜기도 하고, 남의 팔다리나 물건에 마운팅을 하기도 하고...
여러모로 이상하고 구질구질합니다. 정이 있는 편이라 타인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그 방법이 좀 엉뚱한 편입니다. 발기부전인 사람 앞에서 그 사람의 생식기를 응원한 적 있다고 하면 말 다 한걸까요.
그래도 눈치는 보고 살아서 (과하게 보다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사고는 쳐도 꼬박꼬박 사과는 잘 합니다.
기타
좋아하는 것은 종류 불문한 마약류, 굳이 꼽자면 그 중에서 LSD.
싫어하는 것은 불, 자기보다 푹신한 것(질투 하게 되어서)
자신이 의사면허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돌팔이같습니다.
베개에서는 독한 대마초향이 납니다.
욕설이 잦고, 말 더듬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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