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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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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이번 역은 OO - 이번 역은 OO. 본 기차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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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컹이는 기차 안은 은은한 라일락 향이 퍼집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건 머나먼 우주, 수 많은 행성들, 빛나는 별들, 스쳐가는 운석, 옆 집 신화생물 등등.

누군가에겐 지루하다면 지루한 광경일테고 또 누군가에겐 풍경 하나하나가 소중한 추억이 되고 있겠죠.

..사실 그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눈을 돌리면 어딜보든 기차 내부에 관광 안내 포스터와 팜플렛이 즐비해 있습니다. 
그것을 확인하기 위해 손
( 혹은 촉수, 혹은 다리, 혹은 원소, 혹은 그 밖에 등등 ) 을 뻗기도 전에..

 


... 간들어지는 신음소리가 옆 호실에서 들려옵니다. 

아까부터 나던 향을 잘 맡아보니 은은한 라일락 향이 아니라 옆 방에서 나는 최음 향수의 향이었네요.

얼마나 지독하게 뿌려댔으면 칸 너머까지 은은하게 풍겨오는 걸까요. 

잠시 신음소리에 정신이 팔려 툭,하고 그만 팜플렛을 떨어트립니다.

그래요. 본론으로 들어가죠. 

 


당신이 이곳에 있는 이유. 


이 팜플렛과 기차의 목적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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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스토리


서기 2022년, 

 


어느 날 문득 고개를 들었을 때,

여러분은 눈앞에 놓여있던 '봉투' 하나를 받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봉투 안에 있었던 건 장소가 적혀있는 티켓, 그리고 그 장소를 홍보하는 듯한 팜플렛. 
그 안에 쓰인 문구는 짧고 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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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최고의 휴양지에서 벌어지는 단 10일 동안의 특급 관광 여행!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바로 당신! 
기회를 잡으세요! 

기차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우주 최고의 휴양지? 
티켓, 그리고 팜플렛과 함께 동봉된 것은 여러분이 타게 될 기차의 내부 지도와 사진, 짧은 설명,

그리고 각자의 호실이 쓰여 있는 키 열쇠입니다. 

대체 누가 놓고 간 걸까요? 허나 봉투에 적혀져 있는 각자의 이름은

오직 당신만을 위해 배송되었다는 것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공짜 관광 여행이다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지 않나요? 
오래간만에 휴가 분위기라도 내자구요!

 

 

각자의 생각을 품은 채로 즐거운 - 혹은 짜증나는 -

혹은 그 외의 감정을 담은 채 티켓을 들고 기차역으로 향하면 ...

 

...양 옆으로 꾸물대는 촉수가 즐비한 기차가 여러분들에게 나타납니다. 

아니, 진짜 촉수입니다. 진짜 촉수예요. 돌기도 있고 제법 숭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이 때 손에 쥐고 있던 티켓이 팔락입니다. 아, 이거 뒤쪽에도 안내 문구가 있었네요. 

[ ㅡ안내. 해당 기차는 기차에 탑승한 탑승객들의 SEX 에너지를 동력 삼아 목적지까지 갈 예정.

중간에 기차가 멈추지 않도록 열심히 SEX 해주길 바람._ ] 

...뭐 이딴게 다 있어. 이거 사기 아닌가요???  SEX 에너지는 또 뭔데요??? 
대체 어디서부터 반박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은, 오히려 좋을지도 모르죠!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여러분들은 티켓 뒤의 안내문구를 보든 보지 않았든 촉수가 꾸물대는 기차에 탑승해버렸습니다.

여행 기간 동안 즐거운 관광여행! 다르게 말하면 기차에 꼼짝없이 갇힌 신세가 된 것 같지만,

목적지에 도착할때까진 힘내봅시다. 

겸사겸사 난교파티도 좀 즐겨보고 괜찮지 않나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죠. 어디 한 번 기깔나는 특급 관광 여행을 즐겨봅시다. 

시놉시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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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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