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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섹X요? 제 휴가는요?

365일 쉬지 않고 일했던 보상…
이었을 텐데요?!

할드레드 카스테인

나이 : 불명 (외관 나이35세)
종족 : S.H.R (로봇)
195CM / 9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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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키워드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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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자본주의가 낳은 

본인과 남을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돈만 주면 뭐든지 합니다. 이는 원래 프로그래밍 되어 있던 성격이 아니라, 세상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스스로 업데이트한 내용입니다.

 

 엄청난 수다쟁이 

위압감 넘치는 외형과 달리, 하는 짓이 심히 방정맞고 심지어 말도 많습니다.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진지한 구석은 아예 찾아볼 수 없으며, 대화를 지나치게 좋아하는 나머지 시끄럽다는 소릴 들으면 시무룩해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나름 선한 

부끄러움을 모르고 소란스러워서 그렇지, 정이 많고 착하다는 평가도 자주 듣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에 어려움을 느끼며, 되도록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우호적인 태도를 유지하려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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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질문이요? 마음껏 하세요! 》


 #직업 
자신의 주인인 ‘카스테인 박사’ 곁에서 잡다한 심부름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불청객 퇴치와 실험실 청소, 아무튼 수발들기, 혼자 계속 떠들기 등을 합니다.

 #복장 
수도복과 라이더 재킷이라는 기묘한 차림인데, 사실 전자는 그냥 편한 옷을 주워 입은 것이며, 후자는 잘 찢어지지 않는 겉옷을 찾다 보니 우연히 착용하게 된 것입니다. 이 탓에 보기에는 조금 기묘해도, 본인은 마음에 든 모양입니다.

 #말투 
기본적으로 대상을 가리지 않고 최대한 예의를 지키며 높임말을 사용하는데, 특유의 어설프고 정신없는 성격 탓인지 딱히 점잖거나 차분한 분위기는 받을 수 없습니다.

 #호불보 
LIKE : 돈, 잡담, 동물, 단맛
HATE : 구두쇠, 침묵, 폭력, 악의

《 아, 맞다! 제가 말이죠…. 》


 #입 
성대를 쓰거나 혀를 굴리는 구조가 아니라, 음성 구현 시스템과 외부 스피커를 통해 목소리를 내기 때문에, 식사 중이 아닌 이상 좀처럼 입을 여는 일이 없습니다.

 #하관 
헤드는 본래 세로로만 열렸기에 음식물을 액체화한 뒤 관을 포트에 삽입하여 섭취하는 구조였으나, 개조 중 가로로 결합된 하관을 추가 제작하여 식품을 직접 씹어 삼키는 등 빠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해진 상태입니다.

 #얼굴 
동공의 모양이 현 감정에 따라 자주 바뀌고, 이것을 제외하면 눈을 깜박이는 것 외에 일절 표정 변화가 없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하는 짓이 워낙 밝아, 때때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촉수 
기본형 기체는 해당 파츠가 존재하지 않으며, 개조를 통해 추가된 것입니다. 위치상 옷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지만, 이는 기체 내부에 완벽하게 융합되어 있고, 비어있는 틈 사이로 길게 빠져나와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목걸이 
비록 장신구 같은 형태를 하고 있으나, 보석처럼 보이는 것은 축전지, 끈처럼 보이는 것은 전선입니다. 그리고 이건 후두부의 메인 시스템 포트와 연결되어 있어, 연결이 끊어질 시 정신은 깨어있으나 기체는 잠들어있는 상황, 즉 절전 상태가 됩니다.

 #귀 
크고 뾰족한 귀는 소리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인식하여 판단 가속을 돕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이를 다소 거추장스럽다고 여기는 것인지, 되도록 후드를 덮어 가리고 다닙니다.

 #호환성 
그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첨단 기술의 집합체이지만, 사실 유독 특별한 점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그것은 호환성인데, 특수 제작된 개별 파츠를 이식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타 종족과의 정신 및 감각 공유까지 오로지 전선 하나만으로 가능합니다.

《 이곳에 오게 된 계기요? 》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 서서히 질려가던 나날….

그것은 어느 날 우연히 티켓과 팜플렛이 들어 있는 봉투를 받게 되고, '우주 최고의 휴양지'와 '특급 관광 여행'이라는 문장에 마음을 빼앗겨 꾹꾹 참아왔던 휴가 욕구가 마침내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이후로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허겁지겁 실험실로 달려가 본인도 휴식이 필요하다며 온갖 생떼를 부려댔고, 이에 질겁한 주인으로부터 기어코 휴가 허락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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