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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난리법석, 호들갑을 떨어대며!
"어머어머어머 어머나~! 그게 정말이니?"
그의 몸짓은 항상 과장되어 보일 정도로 컸고, 별거 아닌 일에도 호들갑을 떨곤 했다.
그의 말투는 대부분 감탄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목소리는 톤이 높았다.
감탄, 칭찬, 놀람 등... 모든 감정과 상황에 주의를 끄는 장본인.
뻔뻔하고 태연한 철면피이기까지!
"세세세세세상에~ 달링! 내 얼굴 똑똑히 기억해 둬야지~!"
낯을 전혀 가리지 않는 철면피. 뻔뻔하기가 극을 달리는 성격.
초면의 대상이라도 오래된 지인처럼 친근하게 굴었다.
그러나 쾌활하고 다정하기도 한 양날의 해적!
"저런 저런 저런… 어디 가서 이런 친절한 해적 못 본단다?!”
호탕하고 당당하게 가슴 펴는 쾌활함
그 뻔뻔함 아래에는 은은한 다정함이 깃들어있다.
기타
와관
연분홍빛 곱슬거리는 털을 지니고 있는 젖소가 떠오르는 외관이다. 거대하고 통통한 체형이며 살집과 곱슬 털이 맞물려 매우 부드럽고 푹신하다. 해적 선장과 같은 복장을 입고 있다. 몸의 무늬는 일정하지 않고 자주 바뀌며 별무늬가 자주 보인다. 긴 소매 아래에 늘어뜨린 촉수는 전체적인 모습과 언밸런스해 보이지만 본인은 마음에 드는 듯하다. 이러한 꽤 커다란 몸집으로 워낙 호들갑을 떨다 보니 더욱 방정맞아 보인다.
우주 해적
자칭 우주 해적이다. 그런 것치고는 딱히 범죄계에서 알려진 것도 없고 유명한 것도 아닌듯하다.
부하들이 자신을 위해 깜짝 휴가 여행을 마련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징
디저트와 유제품류에 대해 관심이 많고 상당히 잘 만들기도 한다. 베이킹이 취미다.
상대방의 이름이 길다면 마음대로 줄여 애칭으로 부르는 습관이 있다.
체향은 은은한 딸기 우유 향이다. 인공조미료와 향으로 맛을 낸 우유가 아닌 유기농 딸기 우유 향이다.
털 속에 파묻고 숨을 들이쉬면 항이 더욱 짙게 느껴진다.
호불호
LIKE :: 연분홍색, 딸기우유, 달고 부드러운 것, 흥미롭고 즐거운 것
DISLIKE :: 바닥에 딸기 우유나 아이스크림 엎어버리기
무료특급관광섹스기차여행
문득 나타난 본인 이름이 적혀진 봉투, 그리고 특급 관광 여행! 처음에는 부하들이 효도 관광이라도 보내주는 줄 알고 기뻐하며 기차에 탑승해버렸다! 어라, 그런데 스멀스멀 풍겨오는 야릇한 기운! 어쩔 수 없으려나! 자고로 여행이란 달콤할지 새콤할지 모를 딸기 우유 같은 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