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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함께 사라지다

여행에는 슬픈 과거가 있어…
나는 기억도 안 나지만.

나이 : 38세
종족 : 인간(…과 기생물)
182CM / 상당히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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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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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돌이 시절 신세를 지었던 사람 중 하나.

기생물과 공생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꺼낸 장본인이다.

실험에 협조한다는 명목으로 의식주까지 제공받았으나,

얼마 가지 않아 잠적했다.

그런데 설마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될 줄은…

체다 파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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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쩡했던 두 팔은 오래 전 한 식물에게 먹혀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남은 몸까지 먹히기 전에 구조되어 목숨은 건졌지만,

트라우마로 새겨지고도 남을 사건이었다.

정작 피해자 본인은 기억도 못 한다.

​가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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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무미건조한 / 뻔뻔한 / 기회주의 / 중독자

 

언어표현이 두루뭉술하다. 그것, 저기, 아무개… 모자 쓴 친구

욕심도 딱히 없다보니 ‘싫으면 말고’ 식의 화법이 습관화되어 있다.

제 딴에는 친절한 사람이라고 한다.

 

금단증상이 나타날 쯤이면 상당히 불안정해진다. 몸도 정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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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헤비스모커

두 시간에 한 번 꼴로 담배를 물어야 한다. 그마저도 하한선이지만.

유일한 욕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흡연에 빠져 살아서일까,

담배에 절여진 듯한 짙은 체향이 지워지지 않는다.

수면장애

과한 흡연의 여파로 선잠밖에 자지 못하는 몸이 되었다.

때문에 하루를 늘 멍한 상태로 보내거나,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기절하듯 잠에 빠지기도 한다.

 

숙주

손의 부재에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다 죽어가던 기생물을 제 의지로 주워먹었다.

의외로 잘 타협해서 살아가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오른손잡이였다는 것 정도?

기생체에게 지성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종종 교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부를 때마다 이름이 바뀌므로, 당연히 보여주기식 장난이다.

본인이 손장난을 쳐 놓고 제어가 잘 되지 않는다는 핑계를 자주 댄다.

 

침입자

소지한 티켓은 본인의 것이 아니다.

일면식이나 좀 있던 다른 누군가의 티켓을 몰래 가로채는 것은

손기술 좀 쓰는 “파트너”가 있는 그에게는 어려운 일도 아니었다.

끼어든 곳이 하필 향락촌이라니,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런 장소라면 오히려 신분체크도 안 하지 않을까?

 

기억상실

외부의 개입으로 기억이 반쯤 날아가 있는 상태다.

자신의 과거도, 양 손을 잃은 이유도 가늠조차 못 하지만

충격적일 만한 사건이 있었겠거니 하며 떠올릴 노력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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